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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09:10 4 . 소아마비 교정

뇌종양

최근 수정 시각:

분류

이 문서는 의학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나무위키는 전문적인 의학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인될 수 있는 주관적 의견이나 공인되지 않은 학설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신체/정신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腦腫瘍 / Brain tumor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C70~C72
진료과
관련증상
관련질병

안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뇌실질(腦實質)에서 생기는 축내 뇌종양과 뇌막, 뇌하수체 등의 내분비선, 뇌신경에 발생하는 종양 등의 축외 뇌종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개내종양은 원발성인 것과 전이성으로 나뉘는데 원발성 뇌종양의 40~50%가 축외내종양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대부분 양성 뇌종양에 해당해 수술의 방법과 절차에 의해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악성 뇌종양이 뇌(腦癌)이다. 뇌종양의 구분 기준은 WHO등급으로 분류하는데 1등급에서 4등급까지로 분류하는데 이 중 1등급만이 양성이고 2등급부터는 악성으로 분류된다.

뇌종양의 증세는 대부분 두개골 내의 종양의 크기가 커짐으로써 더이상 자랄 공간이 없어 그에 따른 뇌압 상승(ICP)으로 생기는 지속적인 심한 두통간질, 구토 등이다. 그 외 행동이상 및 성격이상 등이 보여지기도 하며 시력장애(CN3, CN6) 및 울혈유두(papilledema)가 보여지게 된다. 그러나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은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나이대도 천차만별이라 1~2살 어린 아이부터 10대 초중고생, 2~30대 대학생/직장인들도 많이 걸린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 환자들도 상당수 있는 편.

뇌종양도 디테일하게 따지면 매우 많다. 신경교종(악성), 성상세포종(양성), 악성성상세포종(악성), 교모세포종(악성), 배아세포종(악성), 수막종(양성), 뇌하수체 선종(양성), 신경초종(양성), 선천성종양(양성), 두개인두종(양성) 전이성 뇌종양(악성) 등으로 나뉜다. 참고로 두개인두종은 양성으로 분류됨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악명높다. 해면상 혈관종(양성)은 종양처럼 생겼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혈관 기형의 일종인 뇌혈관 질환으로 분류가 애매하다.발생 환자 비율이 높은 뇌종양을 보면 신경교종이 40% 정도로 가장 높고, 수막종이 20%, 뇌하수체선종이 15%, 신경초종이 15% 정도 된다.

특히 신경교종이나 성상세포종 같은 뇌종양은 발생 단계부터 가지고 태어난 세포에서 유래되는 악성 종양이므로 매우 어린 나이에 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엔,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으나, 누군가 이 페이지를 본다면 다급하고 절박한 마음이 있으리라 예상하여, 여러 종양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기록해둔다.

전체적으로 뇌 종양은 위치에 따라 나눌수 있는데, 소아기 환자의 경우 천막하(infratentorial)에 종양이 자주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 천막상(supratentorial) 종양이 자주 발견된다.

천막하 종양은 다음과 같다.
  • 소아기 성상세포종(juvenile pilocytic astrocytoma)
    • 이는 소아기 뇌종양의 가장 흔한 종류로, 대부분 소뇌(cerebellum)에서 발생하게 되어 이와 관련된 운동실조(ataxia), 안진(nystagmus) 등의 증상이 보여지게 된다.
    • 양성종양으로, 외과적 수술,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를 통해 비교적 쉽게 완치된다.
  • 수모세포종(medulloblastoma) - 악성성상세포종(malignant astrocytoma)의 일종
    • 역시 소뇌(cerebelleum)에서 발견되는 뇌종양. 수뇌증(hydrocephalus), 운동실조 및 보행장애 등이 보여지게 된다.
  • 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 악성종양으로 평균 생존율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모두 받고 치료가 성공적이어도 14~15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뇌종양. 물론 평균이 14~15개월이라는 말이지 그보다 길게 사는 환자들도 많지만 아무튼 의학적인 평균으로는 1년하고도 2~3개월넘기는 수준이다.
  • 상의세포종(ependymoma) - 후두개와(posterior fossa)에서 발견되는 뇌종양

이중 교모세포종은 인간이 걸릴 수 있는 암 중 가장 악성도가 높고 치사율이 높은 암에 속한다. 치사율이 100%에 끝없이 수렴하는 암으로, 대부분 소아들에게 걸리는 ATRT처럼 치료가 성공적이라 하더라도 재발률이 극도로 높아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즉 인간이 걸릴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암이다. 한국 연구진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교모세포종 돌연변이 발생이 암 부위가 아닌 암에서 멀리 떨어진 뇌실하영역(subventricular zone, SVZ)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국립암센터 사이트 글에 따르면 뇌종양인줄 모르고 양극성 장애조현병인줄 알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그 치료만 받고 시간만 허비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또한 안과나 내과의 경우는 안과의 경우는 시력이 이유없이 저하되어 쓸데없는 안과 치료에 시간만 허비하거나[2] 내과의 경우는 지속된 구토로 쓸데없는 검사로 소화제 치료만 하다가 결국 뇌종양이 진행되어 치료가 불가능해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도 재발률이 굉장히 높기로도 유명하다. #

그만큼 뇌종양 자체는 종양 중에서도 드물게 걸리는 종양 질환에다가, 또한 각과의 협진보다는 과중심으로 해결해보려는 의사들의 문제가 있으며, 일반인들의 잘못된 의료상식과 저렴하고 편한 검사와 치료만 받으려는 환자의 보호자들 더해지면서 이러한 의료 분위기로 인해서 뇌종양 환자들 중에서 손도 못쓰고 사망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뇌종양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방사선 치료-항암 치료로 이루어지며, 대부분의 환자가 저렇게 치료받는다. 물론 양성 뇌종양은 거의 방사선 치료 및 항암 치료를 하지 않는다. 수술적 절제가 대부분. 그러나 해부학적인 특징상 양성이라도 수술적 절제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뇌간부 종양에서는 추적 관찰이나, 방사선 치료를 고려한다. 지난 몇십년간 뇌종양 치료는 위의 세가지 방법으로만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면역 치료, 바이러스 치료, 전기 자기장 치료 같은 기법들이 연구되어 현재 임상중이다.

전기 자기장으로 치료하는 TTF 노보큐어가 미국 등지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뇌종양이 아닌 다른 암을 치료하는 용도로 개발되어 쓰이고 있는 항암제나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약제들 중에서도 악성 뇌종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동물 실험으로 밝혀지면서 사람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 중인 리포지셔닝 약물들이 많으므로, 임상 실험이 성공한다면 향후에는 수술+방사선+테모졸로마이드 (이외 기타 약제 병용)가 유일한 항암 요법인 현재보다 표준 치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뇌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가장 먼저 새벽이나 아침에 극심한 두통(두통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지속적인 경우), 안과와 내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 저하[3]나 시력 상실, 구토가 생기거나[4] 정신과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신 이상 증세가 생겼을 때는 신경과와 신경외과에 방문을 해서 각종 검진을 통해 아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 뒤 종양이 발견되고 수술이 끝나고 치료가 시작된 다음부터는 후유증이 생기면 안과, 내과, 정신과 등에 가서 추가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인 뇌에 발생하는 종양인 만큼 예후는 매우 좋지 않은 편. "악성"자가 붙은 건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특히 교모세포종은 가장 악성의 암으로써 평균 생존기간이 2년 남짓이다. 교모세포종은 신경교종의 일종으로, WHO에서는 신경교종을 4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좋지 않은 4단계가 바로 교모세포종이다. 증식 속도가 빠르고 침윤성이 강해 수술로 완전히 절제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발이 흔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악성 뇌종양의 항암제 내성 원리와 재발 메커니즘 등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으므로 치료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EBS다큐 명의에 나왔던 남도현 교수의 말에 따르면 현 표준요법으로 "10명중에 1명은 5년이상 살아요" 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현재 5년 생존률은 약 10.0~10.3% 정도.


다만 교모세포종은 완치가 결코 불가능한 암으로써 위의 5년 생존률은 다른 뇌종양과 통계가 합쳐져 부풀려진 것이다. 인간이 걸릴 수 있는 암 중 가장 악성의 암이 교모세포종이며,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하다. 물론 예후는 좋지 않지만 가끔 기적적으로 5년, 10년 이상 장기 생존하는 환자의 경우가 실제로 있다.

그리고 양성 뇌종양 중에서도 성상세포종, 두개인두종, 뇌간에 생긴 종양도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나 뇌간의 경우 숨골이 있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수술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를 제외하면 수술하기 어렵다.

악성 중에서도 수모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뇌하수체 종양은 뇌 아래에 있는 콩알만한 크기의 뇌하수체에 생기는 종양으로 진행속도가 느리고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종양의 크기가 10mm 이상의 거대선종이 된 후에야 발견됀다. 특별히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천천히 커지기 때문에 다른 병을 진료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5] 발병시 각종호르몬계통의 이상이 생기며 고프로락틴선종, 말단비대증(거인증), 쿠싱씨병, 비기능성 뇌하수체 종양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코요태빽가가 2009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과 치료를 통해 완치된 적이 있다. 투투 출신 황혜영도 뇌종양을 앓은 적이 있다. 배우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을 앓고 완치되었으나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왔었다고 한다. 가을동화에서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이애정은 27살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활약했던 농구선수 이원우도 은퇴 직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2004년에 세상을 떠났다.

[1] 소아암 병동에 뇌종양 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2] 안과 검진으로 확인 가능한 뇌종양의 대표적 징후로 시신경 유두가 붓는 '시신경 유두부종'이 있다.[3] 안경으로 교정되지 않음.[4] 뿜어내듯 분출하는 사출성 구토.[5] 만성두통 또는 시신경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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