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 손상을 막아내고 치매를 피하는 생활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니다.
뇌세포가 손상이 되고 뇌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썩은 뇌라고 하는데 이러한 상태가 되면 치매나 심각한 인지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 환자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잘 일어나고 이로 인해서 뇌손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뇌건강을 위해서는 치매와 혈당을 잡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뇌세포 손상을 막는 생활 습관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인지질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질이 강한 식품으로는 산삼이 대표적인데 예로부터 산삼이 귀한 약초로 손에 꼽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삼은 뇌세포의 재생과 보호에 도움을 주는데 굳이 산삼이 아니더라도 인지질이 충분한 식품은 많이 나와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녹차나 생강차 등의 항염 효과가 뛰어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혈관의 염증이 줄어들고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관에 있는 염증이 줄어들게 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원활해져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세포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와 건망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다 혈당에 의한 혈관의 관리 문제 때문이며 혈당이 안정되면 뇌세포의 손상도 줄어들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4가지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 염증을 줄이는 식품과 생활습관
- 규칙적인 뇌 자극 운동
요즘 엄지의 제왕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염증을 줄이는 식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른들이 인스턴트 식품을 먹지 말고 집밥을 해먹으라고 닦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치매를 피하는 방법
치매를 피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주 3~5회의 운동이 좋고 운동 시간은 1회에 30분 이상 꾸준히 할 경우 치매의 위험을 40% 가까이 감소시킵니다.
걷기가 좋긴 하지만 최소 30분 이상은 걸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빠르게 걷기가 더 건강에 좋다고 하며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등 다른 운동을 같이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걷기는 숨이 차는 강도까지는 하기 힘드니 적어도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차는 강도의 운동을 같이 해주는 게 좋고 가볍게 덤벨을 들거나 계단을 오르는 식의 근력 운동도 같이 해주면 뇌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통해 외적으로 내 몸을 지킨다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내 몸을 안에서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생선, 채소, 과일, 견과류, 올리브유 등의 식품들로 구성된 식단이며 여기에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챙겼다면 이제는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피할 차례인데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제품들, 탄산음료나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뇌 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과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등 뇌 건강에 좋은 제품들을 같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술과 담배
건강에 가장 안 좋은 것들을 꼽자면 단연 술과 담배를 들 수 있습니다.
모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음주는 하루 3잔 이하로 제한하고 담배는 아예 끊는 게 좋습니다.
금연을 하고 6년이 지나면 인지장애 위험이 41%나 감소한다고 하니 담배는 특히나 끊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흡연자를 위한 혜택이라는 게 아예 사라지는 추세이고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참에 담배를 끊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 흡연자라는 낙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대한민국은 전국민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적극 관리하면 건강을 미리 챙길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만성질환은 치매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야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은 약을 잘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되기 때문에 귀찮다고 피하지 말고 적극 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을 늦게까지 하느라 제대로 된 수면을 하지 못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게 되면 뇌에 쌓인 노폐물들이 깨끗하게 청소가 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가족, 이웃들이나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교류를 하고 소통을 하는 것도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사회적인 고립은 치매의 위허을 1.9배나 높인다고 하니 혼자서만 지내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방 습관 | 구체적 실천법 및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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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운동 | 주 3~5회, 30분 이상 유산소 및 근력 운동 |
건강한 식습관 | 지중해식 식단, 가공식품·당분 줄이기 |
두뇌 자극 활동 | 독서, 글쓰기, 퍼즐, 문화·취미활동 |
절주·금연 | 음주 제한, 반드시 금연 |
머리 손상 예방 | 보호장구 착용, 낙상·사고 주의 |
만성질환 관리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기 체크, 청력 관리 |
충분한 수면 | 하루 7~8시간, 일정한 수면 습관 |
사회적 교류 | 가족·친구·이웃과 소통, 사회활동 적극 참여 |
치매 조기검진 | 60세 이상 정기적 선별검사 |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표로 정리해봤는데 이를 지키면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다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